멀티채널네트워크 기업인 샌드박스 네트워크 (대표 이필성)가 컴퍼니케이파트너스 – 케이런벤처스로부터 4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유치를 했다고 9일 밝혔다. 샌드박스 네트워크는 2015년 9월 10억원 규모 투자 유치를 한 바 있다.
샌드박스 네트워크는 도티, 잠뜰, 태경, 말이야와 친구들 등 다수의 유명 디지털 비디오 크리에이터가 소속되어 있는 멀티채널네트워크 (MCN) 사업자 이며, 샌드박스 에듀케이션, 배틀로얄 등의 오리지널 콘텐츠 채널 제작 및 유통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크리에이터 IP를 캐릭터화 한 ‘샌드박스 프렌즈’를 런칭하여 머천다이징, 라이센싱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샌드박스 네트워크는 이번 투자금을 통해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시스템 고도화와 오리지널 컨텐츠 제작역량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이필성 대표는 “크리에이터들의 창의력을 극대화하고, 밀레니얼 세대들이 사랑하는 콘텐츠를 더 많이 만들어서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거듭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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