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방송 앱 ‘스푼라디오’, 목소리만으로 돈 버는 BJ 만든다
실시간 오디오 방송앱인 스푼라디오(이하 스푼)는 후원하기 기능을 통해 소속 BJ가 실제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푼은 국내 최초로 오디오에 특화된 실시간 방송을 지원하는 오디오 방송 앱으로, 누구나 모바일에서 버튼 터치 한번으로 간편하게 실시간방송,녹음 방송을 무료로 할 수 있게하는 서비스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총 10만 명의 청취자를 확보했다고 스푼 측은 밝혔다.
스푼 내 ‘후원하기’는 사용자들이 아프리카티비의 별풍선과 같이 BJ에게 금전적인 보상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스푼 관계자는 후원하기 기능을 지원한 지 3주 만에 20여 명의 BJ가 실제로 수익을 내기 시작했고, 현재 1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낸 BJ도 등장했다고 밝혔다.
현재 스푼에서는 사랑,일상,고민,취업,음악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방송이 매일 300번 이상 방송 되고 있으며, 성우나 가수지망생들과 같이 목소리가 장점인 크리에이터들이 유입되고 있다.
스푼은 앞으로 BJ들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후원하기 기능을 시작으로 컨텐츠 부분유료화, 광고수익을 BJ와 함께 공유하는 기능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MCN기업과 유명한 BJ들과 제휴를 통해 이용자들이 보다 양질의 컨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