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 홈클리닝 서비스 와홈, 15억 규모 후속 투자 유치
홈클리닝 O2O 기업 와홈이 대성창업투자, ES 인베스터, 500스타트업 등으로부터 15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와홈은 지난해 배용준씨, 스파크랩, 매쉬업엔젤스, 패스트트랙아시아 등으로부터 10억원 규모의 첫 공동 투자를 유치한지 1년여 만에 후속 투자를 유치, 총 25억 원 규모의 누적 투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대성창업투자 신가형 이사는 “와홈은 지난해 7월 론칭 이후 1년 만에 가사도우미 거래 3만 건을 돌파하고, 매월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전문성과 빠른 실행력을 갖춘 조직으로 구성된 만큼 국내는 물론 글로벌 홈케어 시장의 리딩 기업으로 자라날 역량을 갖췄다고 판단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투자자인 배용준씨는 “고객 편의성 극대화는 물론 가사도우미의 업무환경 개선에까지 노력하는 와홈의 서비스 철학 때문에 서비스 출시 1개월만에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며, “이번 후속 투자 유치로 와홈이 비즈니스 혁신을 넘어 새로운 홈클리닝 문화를 창조하는데 기여하는 기업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와홈’은 지난 2015년 7월 홈클리닝 전문기업으로,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3만 여 건의 가사도우미 거래 중개 실적을 확보했다. 현재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 제공 지역을 확대했으며, 연내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까지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