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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FPS 개발사 솔트랩, 40억 규모 후속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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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FPS 개발사 솔트랩(대표 김세웅)이 케이큐브벤처스와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40억원 규모(케이큐브벤처스 30억,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10억)의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해 10월 케이큐브벤처스에서 20억 원의 투자를 받은 지 1년야 만에 후속 투자다.

이번 투자는 ‘제4호 카카오 성장나눔게임’ 펀드 및 ‘애니팡미래콘텐츠투자조합’으로 진행됐다.

2015년 9월 설립된 솔트랩은 온라인 FPS(1인칭 슈팅 게임)를 개발한 인력들로 구성된 모바일 게임사다. 솔트랩은 설립 3개월 만에 테스트 빌드를 완성한 데 이어, 올해 5월 카카오와 ‘카카오게임S’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솔트랩은 언리얼 엔진4 기반의 고사양 그래픽으로 구현한 액션 어드벤쳐 TPS(3인칭 슈팅게임) ‘뉴본(New Born)’을 개발중이다.

솔트랩 김세웅 대표는 “모바일 슈팅 장르에서의 새로운 시도인 뉴본이 기존 모바일 FPS와 차별화되는 완성도와 독창적인 재미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이끈 케이큐브벤처스 신민균 상무는 “10년 이상 언리얼 엔진 기반의 온라인 FPS 장르를 경험한 솔트랩은 국내 게임 개발 업계에서 독보적인 장르 전문성을 갖춘 팀”이라며, “개화하고 있는 모바일 FPS장르에서의 시장 기회와 언리얼 엔진 기반의 하이엔드 FPS를 모바일에서 구현할 수 있는 솔트랩의 장르 특화 역량이 이번 후속 투자의 이유”라고 밝혔다.

기자 / 제 눈에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연예인입니다. 그들의 오늘을 기록합니다. 가끔 해외 취재도 가고 서비스 리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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