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아웃씽커스는 자사 학원추천 앱서비스 ‘학원어디가?’에서 서울대 로드맵 베타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학원어디가?’는 스마트폰을 통해 내게 맞는 학원정보, 교육뉴스를 볼 수 있는 앱서비스다. 인공지능기술이 적용된 학원추천시스템은 학부모가 다니는 학원과 관심사를 입력하면 나에게 맞는 학원을 자동으로 추천 받을 수 있다.   7월 오픈 이후 4만명 이상의 학부모가 다운받아 사용 중이다.

이번에 신규오픈한 ‘서울대로드맵’은 학원 추천에 금융빅데이터를 분석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대로드맵’을 이용하면 자기가 사는 지역의 서울대 합격자들이 어떤 학원을 거쳐 서울대에 합격하였는지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학원들의 광고나 주변의 입소문으로만 알 수 있었던 정보를 앱만 설치하면 알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서울대로드맵’은 방대한 데이터를 시계열로 분석해 중2부터 고3까지 어떤 학원을 거쳐 서울대에 합격했는지 알 수 있어 학부모들에게는 학원선택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학철 박스아웃씽커스 대표는 “그동안 학원들이 ‘서울대 XX명 합격’ 같은 문구로 광고하는 것을 보며, 학부모 관점에서 ‘학원의 대학합격자정보’는 어떻게 전달받아야 학원선택에 도움이 될까 고민해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이후 더 많은 데이터를 확보해 정확한 로드맵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