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템플릿 기반의 디자인 제작 플랫폼 ‘망고보드’가 오는 10일 정식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망고보드는 쏟아지는 정보를 그래픽으로 시각화하여 표현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여, 전문 디자이너가 아닌 일반인들도 손쉽게 디자인을 할 수 있도록 한 웹 서비스이다.

미리 만들어진 템플릿을 선택하여, 아이콘, 사진, 도형 및 폰트 등의 디자인 요소로 수정, 편집하여 전문가 수준의 인포그래픽, SNS, 포스터, 이벤트/배너, 프레젠테이션 디자인 등을 만들 수 있다. 제작된 디자인은 JPG, PNG, PDF로 출력하거나 URL로 공유 및 프레젠테이션 할 수 있다.

플랫폼은 웹표준인 HTML5를 기반으로 구축되어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나 다운로드 없이 웹브라우저가 있는 곳이라면 누구나 망고처럼 맛있게 제작이 가능하다.

개발사인 리아모어소프트는 소프트웨어 개발도구인 차트, 그리드, 맵차트 등의 HTML5컴포넌트를 개발·공급하는 국내 토종 컴포넌트 전문 기업이다. 망고보드에는 기존 컴포넌트 사업에서 닦은 데이터 시각화의 노하우를 담아내어 차트, 지도, 표 편집기를 제공하기에 누구나 몇 번의 클릭만으로 시각화된 데이터를 인터랙티브한 UI로 표현할 수 있다.

리아모어소프트의 심 재홍 대표는 “해외에서는 온라인 디자인 편집 툴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이미 제공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최초로 도입된 서비스인 만큼 지속적으로 성능을 개선하여 누구나 손쉽게 고품질의 디자인을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면서, “망고보드에서 제공되는 템플릿과 그래픽 요소들은 색상, 크기 등을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어 개개인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으며 향후 협업기능 강화와 클라우드 소싱을 통해 다양한 디자인이 유통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지향하고 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