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전용 역직구 뷰티커머스 서비스인 후이서울을 운영하는 ㈜트릴리어네어(대표 송호원)는 유럽 파리/베를린에 위치한 파테크벤처스(Partech Ventures), 미국 실리콘밸리 테크톤벤처스(Tekton Ventures) 및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2020리미티드(2020 Limited) 등의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후이서울은 2014년 11월 사업 시작이래 2015년 8월 알토스벤처스로부터 첫 투자를 유치한 이후, 중국내 한국 화장품 전문 뷰티 카운셀러를 육성해 고객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타 역직구 플렛폼과의 차별화를 꾀하여 왔으며, 최근 상하이 영업 사무실 개설 후 본격적으로 중국내 개인 고객들에게 엄선된 한국 화장품을 추천 및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2020리미티드의 대표 파트너 아드리안 챈(Adrian Chan)은 “㈜ 트릴리어네어는 40여명의 한/중팀으로 이루어져 있고, 최근 중국내 화장품 유통업에서 고전을 하고 있는 Jumei, VIP Shop과는 달리 후이서울은 한국 화장품 전문가를 통한 개인 맞춤형 화장품 추천이라는 가치를 전달하고 있어 향후 더 큰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실재로 현재 중국내 화장품 유통업은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심화되는 경쟁으로 인해 파산, 상장 철회 등 극심한 고충을 겪고 있다. 이에 반해 후이서울은 단순한 가격 경쟁 또는 빠른 배송을 가치로 내걸지 않고, 특정 고객의 피부 타입 및 고민에 맞춘 화장품 추천을 통해 고객 만족을 높이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트릴리어네어 송호원 대표는 “중국향 한국 화장품 역직구 시장은 앞으로 더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고객 만족에 맞춘 사업 전략과 빠른 실행력 및 중국/아시아의 대형 e-commerce 회사로부터의 신규 투자와 파트너십 등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팀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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