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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대출 기업 테라펀딩, P2P 업계 최초 누적대출액 5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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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펀딩이 누적대출액 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테라펀딩의 이번 500억 원 달성은 2014년 12월 국내 최초로 부동산 담보 P2P금융 서비스를 선보인 이래 현재까지 ‘1순위 건축자금대출’이라는 ‘한 우물’ 전략으로 이룬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이는 신용과 부동산을 모두 취급하는 타 P2P금융 업체와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테라펀딩은 부동산을 담보로 4가지의 명확한 상환재원(대환대출, 매매, 전월세, 경·공매)을 평가하는 심사평가시스템을 개발해 시중 은행권 대출이 어려운 주택사업자들에게는 10~13% 대 중금리 대출서비스를, 초저금리 시대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안전한 고수익의 투자처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20일 현재 테라펀딩의 누적대출액은 513억 5천만 원, 누적상환액은 137억8천만 원이다. 연평균수익률은 12.64%, 평균투자기간은 8.5개월이며, 부도율은 0%를 유지하고 있다.

지금까지 실투자자는 총 3,175명, 누적투자건수는 10,197건이며, 재투자 비율은 59.3%에 달한다. 투자자 1인당 평균투자금액은 1,617만 원, 투자자 평균연령은 38.7세며, 1인 평균투자횟수는 3.21회로 나타났다. 1인 최대누적투자금액은 8억1천5백만 원, 1인 최다투자는 총 58회로 집계됐다.

테라펀딩 양태영 대표는 “8년간 부동산 경매를 하며 공사비가 부족해 경매로 넘어가는 주택들을 많이 봐왔다. 건축주에게 합리적인 금리로 자금을 조달해 줄 수 있다면 주택시장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P2P금융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지금까지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1순위 건축자금대출이라는 한 분야에만 집중해왔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주택사업자들을 위한 빠르고 합리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비스 고도화에 전사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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