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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제1의 창업도시 구현’ 부산시, 스타트업 챙기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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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중 유일하게 창업지원과를 신설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천명한 부산시가 ‘아시아 제1의 창업도시’ 구현을 위해 서병수 시장이 직접 청년창업기업 현장투어에 나섰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수요자중심 현장 시정을 펼치기 위해 창업관련 관계사의 목소리를 듣고 직접 지역 스타트업을 챙길 계획이다.

우선 서 시장은 7일 청년창업기업 2개소를 직접 방문해 격려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센탑(센텀기술창업타운, 이하 CENTAP)에서는 창투사 대표, 엔젤투자자, 엑셀러레이터, 창업기업 등과 함께 ‘아시아 제1의 창업도시를 위한 펀드투자 활성화’를 주제로 ‘CENTAP, 창업의 날개를 달다’ 토크쇼를 개최한다.

토크쇼는 창업 5년만에 기업가치 1000억원으로 투자유치를 한 제로웹의 성공사례 소개와 로아팩토리, 로하, 바이맘 등이 기업 대표가 참여해 스타트업의 애로사항과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이자 벤처캐피탈(VC)인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 BK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해 스타트업 투자에 대한 토론을 벌인다.

더불어 엔젤투자사인 선보엔젤파트너스, 부산연합기술지주가 엔젤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하고 있는 액트너랩이 창업기업 육성방안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서시장은 2014~2015년 부산창업지원센터의 창업지원사업에 선발되어 1년간 교육 수료 후 창업하여 매출액 7~8억 규모의 성장을 이룬 소프트기획(모바일앱 서비스 개발)과 비알테크놀러지(친환경 이동식 화장실 제조)를 방문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창업관련 분야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 검토하여 부산 창업생태계 조성 및 성과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번 CENTAP, 창업의 날개를 달다’ 토크쇼는 부산이 아시아 제1의 창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민.관이 합동해 성공적인 창업과 투자, 자금조달 등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ENTAP은 지난 4월 지역의 유망한 기술창업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성한 지자체 최최의 민간 주도형 기술창업 공간이다.

기자/ “스타트업을 하는 사람은 거울을 보는 것이 아니라 창을 봐야 한다”는 의미 깊은 말씀을 전해 들은 적이 있습니다. 가슴 깊이 전해진 울림으로 아직 여운이 가시지 않았습니다. 스타트업과 관련된 모든 분께 창밖 세상의 생동감 넘치는 현장의 소식을 빠르고 알차게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Hyunwook Kim is a Bureau Chief Gyeongnam branch of Platum.
He have gained experience in design and marketing area and very interested in the rapidly growing global startup.
He trying to vividly convey the trend of design, brand value and marketing strategy of startu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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