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펙트는 오늘 자사의 재활 치료 기기인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Rapael Smart Glove)가 ‘CES 2017 (국제전자제품박람회)’ 혁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는 중추신경계질환 환자들이 다양한 재활 훈련 게임을 통해 손가락과 손목, 아래팔 기능의 재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치료용 의료기기이다.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재활 훈련 게임들은 환자들의 시각과 청각 두 가지 감각을 동시에 자극해 뇌 가소성 증진과 근육의 재학습을 도와주도록 개발되었다.
또한 과제훈련게임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는 ‘재활 학습 알고리즘’을 통해 게임 중 실시간으로 훈련의 난이도를 조절해 환자에게 적절한 목표와 적합한 훈련을 제공함으로써 환자가 동기 부여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네오펙트의 재활 치료기기는 2014년부터 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상용화 되었으며, 현재 네오펙트는 한국의 용인,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독일의 뮌헨에 사무실을 가지고 있다.
네오펙트의 반호영 대표는 “우리는 경제적이고 지역적 이유로 수준 높은 치료를 받기 어려운 세계의 환자들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라파엘 솔루션을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환자들의 삶의 수준 증진에 헌신하고자 하며 이번 CES 혁신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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