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주관 제3회 기업가정신 콘텐츠 공모전 결과 발표…장애를 이겨낸 기업가정신 등 수상
중소기업청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제 3회 기업가정신 콘텐츠 공모전’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일반부는 1차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심사를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대국민투표 20%와 기술심사 80%의 심사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UCC 부문의 수상 작 중 ‘가장 중요한 것’을 주제로 돈, 명예만이 아닌 자신만의 비전을 세우고 그 비전을 실현하는 것을 표현한 서현호씨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최우수상으로는 ‘내 생의 첫 아르바이트’를 표현해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고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아야 하는 것이 기업가의 표본임을 표현한 봉승관씨가 차지했다. 우수상으로는 ‘장애를 이겨낸 기업가정신’을 표현한 이백순, 이요한, 이승희씨와 ‘나만의 노하우’를 표현한 김상우씨가 차지했다.
금기현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금기현 사무총장은 “기업가정신은 국민 누구에게나 필요한 정신이며, 필요와 기회에 대한 포착에서 시작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실천으로 이루어진다”며, “기업가정신 공모전은 다양한 주제별로 참가자들이 직접 기업가정신을 체험하고 확산 시킬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11월 14일~15일에 쉐라톤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개최되는 세계기업가정신주간행사(GEW)에서 이번 공모전 수상자를 대상으로시상식 및 전시회가 진행된다.
‘기업가정신 콘텐츠 공모전’은 올해까지 모두 3차례 개최됐으며, 내년 6월에는 제4회 기업가정신 콘텐츠 공모전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