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노쉬, 세계식품박람회서 ‘혁신제품 결승 선정기업’ 선정…2회 연속
푸드테크 스타트업 이그니스는 자사의 식품 브랜드 ‘랩노쉬’ 가 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I EXPO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식품박람회 ‘SIAL JAKARTA 2016’에서 10개의 ‘혁신제품 결승 선정기업(SIAL Innovation Finalist)’으로 2회 연속으로 선정돼 결승에 진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처음 10개 FINALIST 기업으로 선정되었던 2016년 5월 SIAL CHINA 2016에서는 혁신상품상 ‘은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SIAL 식품박람회는 프랑스 SIAL(Salon International De L’alimentation) 그룹이 5대륙의 주요 도시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식품전시회다. 전세계 식품산업의 생산자와 바이어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세계 식품음료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글로벌 전시회이며, 11월 9일~11월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박람회에는 27여 개국 1,00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SIAL 식품박람회의 ‘혁신상품 시상식(SIAL Innovation Award JAKARTA 2016)’은 매년 전시회 개최와 함께 제품의 혁신성과 소비자들에게 주는 가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혁신제품을 선정하며, 선정 기준은 독특하고 차별화를 둔 제품을 비롯해 신기술을 이용한 제품과 획기적인 원료를 사용해낸 제품 등을 선정한다.
이번 SIAL 식품박람회의 ‘혁신제품’ 중 ‘FINALIST’는 식품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전 세계에서 10개의 제품만이 선정되며, 그 중 최종 결승에서 총 1개의 기업을 수상한다.
‘미래형 식사’ 컨셉의 간편식 랩노쉬는 분말형태로 병에 담긴 제품에 물만 넣어 간편하게 완성하는 한 끼 식사로, 간편하면서도 한 끼에 필요한 완벽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게 한 기술과 아이디어가 혁신 기술로 인정받아 ‘혁신제품 FINALIST’로 선정됐으며, 지난 중국 상해 SIAL 다음으로 연속 2회 혁신제품 FINALIST에 선정됐다.
박찬호 이그니스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품질을 향상 시키고 해외 시장 진출에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