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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SBA, 푸드테크 스타트업 대상 대기업 협력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푸드테크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한 ‘2025 푸드테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 소재 창업 7년 미만(신산업분야 10년 미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대·중견기업과의 사업화 검증 프로그램(PoC, Proof of Concept)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유망 푸드테크 기업을 발굴하고 허브 인프라를 활용한 공간, 비즈니스 네트워크,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창업허브 공덕은 지난해부터 첨단 기술과 융합된 푸드테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기술협력을 통해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화 검증 프로그램에는 농심(펫 헬스케어), 유한킴벌리(여성건강), 팜에이트(스마트팜), CJENM(헬스케어), CJ제일제당(펫헬스케어), GS리테일(브랜드&테크) 등 6개 대·중견기업이 참여한다. 각 수요기업이 원하는 과제와 부합하는 기술을 찾아 최종 선정된 15개 기업과 NDA(비밀유지계약서) 또는 MOU(업무협약서)를 통해 기술을 검증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BM진단, 사업화 지원금, 푸드테크 산업 트렌드 세미나, 전문컨설팅 및 투자유치를 위한 맞춤형 성장·보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운영사인 탭엔젤파트너스는 농식품 모태펀드 재원을 활용해 우수 기업 대상 직접 투자와 TIPS 추천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자격은 서울시 소재 7년 미만 기업으로 식품산업과 정보기술(ICT) 분야가 융합된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이다. 총 15개 기업을 선발하며, 세부일정 및 선발기준은 스타트업플러스(startup-plu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본부장은 “서울창업허브 공덕 키친인큐베이터에서 외식창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새로운 시장 창출과 식품 산업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푸드테크 분야 지원을 다양화하고 기술력 및 성장성이 높은 푸드테크 스타트업 발굴이 중요하다”며 “첨단기술 보유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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