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선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6’ 테마열차가 운행된다.

테마열차는 개최 장소인 벡스코 전시장이 있는 센텀시티역을 지나가는 부산 도시철도 2호선에 2개 열차 각 1개 칸에 조성됐으며, 오는 12월 9일까지 운행된다. 테마열차는 랩핑광고를 활용해 전동차 바닥과 내부 벽면, 그리고 측면 유리창에 지스타를 소개하고 있다.

테마열차 벽면에는 ‘지스타 2016 포토존’을 설치하여 승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바닥에는 지스타의 역대 포스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외에도 지스타에서 진행되는 게임전시, 비즈니스상담, e스포츠 행사 등을 안내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서태건 원장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도시철도를 활용한 이번 테마열차는 지스타를 더욱 친근하고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을 기대된다.”며, “지스타는 매년 20만명 이상이 참관하는 대규모 게임전시회로, 시민 여러분께서 지스타 열차를 타고 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장에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