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석학과 소셜임팩트 전문가들 한 자리에…2016 소셜 임팩트 컨퍼런스 개최
오는 11월 29일 개최되는 ‘2016 Social Impact Conference(이하 2016 SIC, 소셜임팩트 콘퍼런스)’에 글로벌 석학, 한중일 소셜임팩트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올해 2016 SIC 주제는 ‘UN SDG와 아시아적 가치’로, 국제사회가 달성해야 할 17개 목표인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되짚어보면서 아시아 각 국의 CSR, 소셜임팩트 사례를 들여다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를 위해 글로벌 연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우선 기조연설은 UN 글로벌 임팩트를 창립한 게오르그 켈( Arabesque Partners 부회장), 각국 정부와 재단,기업을 연결한 협력모델을 통해 개발도상국을 지원해 온 데이비드 갈리포( UN Social Impact Fund 대표),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80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소셜임팩트 벤처를 이끌어온 다발 파텔( iMPOWER 창립자 및 대표) 등이 맡는다.
각 나라별 사례발표를 위해 한중일 전문가들도 참여한다.
일본 사회적투자와 미소금융으로 널리 알려진 히로시 아메미야(Corporate Citizenship Japan대표), 카츠미 와타나베(Control Union Japan) , 중국의 CSR과 녹색개발 전문가 윌리엄 발렌티노(칭화대학교 CSR학과 교수), 중국 녹색금융 설립자인 구오 페이위엔(Syntao 공동창립자), 아시아 지역의 지속가능성 이슈와 소셜임팩트를 전문으로 다루는 비영리 단체 ASSIT의 창립자인 스리니바스 나라야난(ASSIST설립자 및 대표),글로벌경영전략에서 활발한 고려대 이재혁 교수, CSR전략컨설팅 플랜엠 김기룡 대표, 필리핀의 사회적책임 분야 전문가 크리스티나 팔로모 교수(필리핀 국립대교수), 필리핀 아보이티즈 재단 소니 카피오 등이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2016 SIC 주최측은 “빠르게 변해가는 환경 속에서 CSR의 지속가능한 모델 실현, 소셜 임팩트 투자 등 논의해야 할 사회적 이슈가 많다.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시대적 요구에 발맞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모색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