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올해의 경기도 스타트업은?” 락인컴퍼니, 2016 넥스트 스타트업 어워드 대상
(사진 왼쪽부터) 최명규 락인컴퍼니 대표, 박헌용 경기콘텐츠진흥원 윈장
락인커퍼니가 제 2회 넥스트 스타트업 어워드의 대상을 수상했다.
29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우수 스타트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2016 넥스트 스타트업 어워드(NEXT StartUp Awards)’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얼리 스테이지 스타트업 사전피칭(G.ON Hatch 육성기업), 넥스트 스타트업 어워드 본선진출 팀의 결선 피칭, 그리고 전문가 강연 및 경기도 스타트업 백서 발표 등 순서로 진행되었다.
대상 수상팀인 락인컴퍼니(대표 최명규)는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 ‘리앱’의 개발사다. 리앱은 전체 암호화라는 기술을 바탕으로 애플리케이션 운영에 필요한 보안 기능을 제공하며 모바일 해킹을 차단하는 앱프로텍터라고 할 수 있다. 락인컴퍼니에게는 부상으로 1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픽셔너리 아트팩토리(대표 임보라미)와 아이티앤베이직(대표 민경욱)이 차지했다. 픽셔너리 아트팩토리는 애니메이션 전문 제작기업으로 이날 드론 소재 애니메이션을 선보였다. 아이티앤베이직은 실시간 청중 응답 시스템 ‘심플로우’를 서비스 중인 기업이다.
수상한 3사 외 치열한 예선을 뚫고 대회 결선에 나선 스타트업은 애플파이스튜디오, 볼트홀, 클레비, 오퍼스원, 스파코사, 테일러컨텐츠, 벅시 등 경기도 소재 10개 기업이었다.
본 행사에 앞서 사전행사로 진행된 7개 얼리 스테이지 스타트업의 피칭에서는 콘텐츠큐레이션 서비스 ‘보티’를 선보인 린클랜이 최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되었으며, 베리잼 컴퍼니(SNS 및 메시저 GIF 공유 서비스), 엠엠벤처스(SNS기반 셀러/구매자 연결 플래폼) 등이 좋은 평가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 스타트업 백서도 공개되었다. 문화창업플래너 교육생들이 집필한 이번 백서는 경기도 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현황과 투자 트랜드 및 기관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백서에 따르면, 2015년 경기도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총계는 233건, 8120억 원 규모였다. 투자유치 분야는 게임이 가장 컸으며 그 다음으로 패션/뷰티, 바이오/의료, 콘텐츠, 금융 순이었다. 대표적인 투자유치 기업으로는 미미박스가 언급되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매년 도내 문화콘텐츠 분야의 스타트업 성공사례 공유와 소통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며, “창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과 성공모델 창출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넥스트 스타트업 어워드 본선 발표팀
대상수상팀 ‘락인컴퍼니’
최우수상 수상팀 ‘픽셔너리 아트팩토리’
우수상팀 ‘아이티앤베이직’
얼리스테이지 스타트업 피칭 수상팀. 린클랜(대표 이재수), 베리잼 컴퍼니(대표 박승일), 엠엠벤처스(대표 백권우)
오퍼스원
픽셔너리 아트팩토리
스파코사
아이티앤베이직
볼트홀
락인컴퍼니
테일러 컨텐츠
클레비
벅시
애플파이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