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POST-BI 입주기업들이 2016년을 비롯하여 올해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지난해 9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데모데이를 통해 졸업한 9개 기업은 졸업 후에도 꾸준히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 제주벤처마루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엘리트빌딩에 각각 3개 , 6개로 나뉘어 입주해 있는 POST-BI 공간을 비롯, J-space를 상시 이용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
이에 힘입어 졸업기업들은 성과를 내고 있다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졸업기업인 오쉐어는 지난해 9월 1일 롯데그룹의 창업보육 전문법인인 롯데엑셀러레이터와 투자 협약을 맺었다 .
이 협약을 통해 롯데엑셀러레이터는 2,000만원의 초기 사업자금을 비롯해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 롯데의 계열사들과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하며 , 해외 판매 채널과 투자자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세계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뿐만 아니라 , 지난 해 12월 1일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의 시드투자유치도 했다.
오쉐어는 제주도 여행물품 온라인 렌탈 서비스로 , 물품을 대여하기 위하여 직접 방문하고 , 반납해야 하는 기존의 대여서비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온라인으로 예약 및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며 , 대여자가 원하는 곳에서 반납이 가능하다 . 지난해 1월 법인설립 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3기 입주기업으로 입주했으며 , 현재는 제주벤처마루 6층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POST-BI센터에 입주해 있다 .
두잉은 새해의 시작을 체코에서 알려왔다 . 1월 12일 체코 국립마리오네트극장에서 <제주신화 신돌 이야기 _마리오네트 인형극 >을 무대에 올린다 .
이번 공연은 제주신화에 새로운 숨을 불어넣어 탄생한 ‘신돌이야기 ’를 유럽에서 가장 보편적인 마리오네트 인형극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것으로 , 제주신화이야기를 보다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
마리오네트 인형극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극 형태이자 체코에서 가장 보편적인 공연으로 고대그리스시대부터 수많은 유럽국가들에서 이어져 오고 있으며 , 그 중 체코는 ‘마리오네트 ’의 순맥을 이어오고 있는 나라로 꼽힌다 . 현재까지 민중의 정서적 구심점이자 , 예술적 교재로 현지인은 물론 체코를 찾는 모든 관광객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다 .
공연이 오르는 무대인 체코국립마리오네트극장은 지난 2016년 수궁가를 인형극으로 무대에 올린 바 있다 . 이후 무대에 오르는 <신돌이야기 _마리오네트인형극 >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체코정부간의 업무협약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
두잉은 제주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컨텐츠 및 상품 개발하는 기업으로 , 제주신화 , 전설등을 기반으로 인형극 , 츨판 , 아트토이 등 다양한 캐릭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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