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 스노우 등 네이버 연합은 스노우 (SNOW), 셀카 앱 B612, 음식 사진기 푸디(Foodie), 사진 편집 라인카메라(Line Camera), 메이크업 셀카 룩스(LOOKS)까지 다양한 카메라 어플리케이션으로 아시아 시장을 공략중이다. ‘셀카’ 혹은 ‘셀피’란 ‘스마트폰으로 재미있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는 1020의 문화다.
앱 시장 분석 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 1월 한국에서 ‘SNOW’의 월간 사용자는 562만 명, ‘B612’는 158만 명, Foodie는 154만 명 등이며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홍콩, 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의 구글 플레이, 애플 앱 스토어의 사진 카테고리 랭킹에서도 최상위권에 차지하고 있다.
아시아에서 메이튜, 바이두 등 중국기업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 네이버의 카메라 앱들이 어디까지 성장할지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중국과 아시아 등에서 월간 4.5억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중국 유명 셀카 앱 ‘뷰티플러스’를 운영하는 ‘메이튜’(Meitu Inc.)는 작년 말 홍콩 증권 거래소에 상장했다.
위 조사는 와이즈앱이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23,564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와 아시아 마켓 데이터 분석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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