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보호자를 위한 어플리케이션
위메이킹이 반려동물 보호자들을 위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우리집막내’를 20일에 출시했다.
우리집막내는 가족이 함께 반려동물을 보살피고, 예방적 건강관리로 근심을 덜고, 새로운 친구와의 만남을 만들어가는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을 지향하는 서비스다.
우리집막내는 ‘패밀리 SNS’이다. 우리집막내에서는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꾸며진 반려동물의 타임 라인을 멀리 떨어져 있는 친구나 가족 구성원이 ‘패밀리’가 되어 함께 공유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사용자끼리 자랑하고 팔로우할 수 있으며, 다른 SNS로도 공유가 가능 하다.
우리집막내는 반려동물의 건강, 행동, 생활 습관에 대한 평소의 궁금증을 경험 많은 수의사, 행 동 전문가, 그리고 이웃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사용자가 제공한 반려동물의 연령, 성별, 품종 등의 특성 및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건 강 관리 정보를 필요한 시기에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알파펫’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하여, 내 반려동물의 건강을 예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보호자들의 고민과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우리집막내는 보호자가 사는 동네 주변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지도 검색을 통하여 인근의 반려동물 보호자들과 교류하고, 필요할 때는 같이 산책하거나 서로 돌봄 품앗이를 할 수 있다.
위메이킹 박성준 대표는 “반려견이나 반려묘는 사람으로 치면 3세 정도의 지능을 가지고 있 으면서 말은 못하는 소중한 존재들이다. 이런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들의 심정을 헤아리는 마음으로 우리집막내를 개발하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지금까지의 반려동물 관련 어플리케이션들과는 달리, 우리는 반려동물 보호자의 일상의 가치를 ‘가족, 건강, 친구’로 이해하고, 보호자의 일상 자체를 즐겁고 행복한 순간으로 만들고 싶었다.”고 서비스 출시의 변을 밝혔다.
우리집막내는 20일 현재 구글플레이를 통해 안드로이드 버전이 출시되었으며, IOS 버전은 2017년 6월경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