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프랑스의 대기업 부이그(Bouygues) 그룹 수장이자 세계적인 부호 마틴 부이그(Martin Bouygues) 회장이 서울 용산전자상가에 위치한 하드웨어 엑셀러레이터 N15에 방문했다. 부이그 그룹은 건설, 통신, 부동산, 미디어 계열사를 보유한 프랑스 그룹이다.
마틴 부이그 회장은 이날 N15를 방문해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보다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통한 성장 전략과 방향성을 논의했다.
부이그 회장 일행은 “서울 같은 대도시 한 가운데 하드웨어 제작 인프라와 잘 짜여진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에 크게 놀랐다. 부이그 그룹 역시 이러한 메이커 문화를 바탕으로 하드웨어 스타트업을 발굴해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활성화하는 것에 관심이 크다.”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N15의 허제, 류선종 공동대표는 “전 세계 10개국 12만 명의 임직원을 이끌고 있는 프랑스 대표 기업 회장의 N15 방문을 환영하며, 부이그 그룹과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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