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비즈니스 트렌드 & 동향(3월 4~5주차)
텐센트, 게임회사중 매출 1위
게임전문 시장조사업체 ‘뉴쥬(Newzoo)’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텐센트가 102억 달러로 매출규모 1위를 차지했다. 소니와 ATVI(액티비전블리자드)는 각각 78억 달러, 66억 달러로 텐센트의 뒤를 이어 2위, 3위를 점유했다. 조사에 따르면, 상위 10개 주요 업체의 게임 매출은 전 세계 게임 시장의 54%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텐센트는 세계 증시 시가총액 10위에 오르기도 했다. 5일 홍콩증시에서 텐센트 주가는 시가총액 2790억달러(약 315조원)를 기록했다. 아울러 텐센트는 현재 중국 모바일게임 전체 매출의 절반(약 24조 4546억원)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참고 : http://36kr.com/p/5068311.html
바이두, 실리콘밸리에 두 번째 인공지능 연구개발센터 설립 계획
바이두가 실리콘밸리에 두 번째 AI 연구 개발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번 센터 설립 계획은 바이두가 인공지능 분야 선점을 하기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한편, 바이두의 첫 AI 연구소는 캘리포니아 서니베일에 위치해 있다. 연구원 수는 약 200여 명.
참고 : http://tech.sina.com.cn/it/2017-03-26/doc-ifycstww1126301.shtml
레노버도 인공지능 분야에 속도 … R&D부서 신설
레노버가 인공지능 R&D부서를 신설했다. 이 부서의 책임자는 언어 데이터시스템과, 빅데이터분석, 텍스터마이닝 등 영역 전문가인 쉬페이위(徐飞玉)로, 그는 독일 인공지능연구센터 책임연구원 출신이다.
참고 : http://36kr.com/p/5068230.html
‘콰이서우(快手)’, 텐센트 등으로부터 3.5억 달러 투자 유치
동영상 소셜네트워크 콰이서우(快手)가 텐센트 등으로부터 3.5억 달러(한화 약 3,967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콰이서우는 인공지능 기술 및 영상분석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콰이서우측은 주요 투자자인 텐센트와 제품 및 기술, 서비스 측면에서 협력할 계획이라 밝혔다.
참고 : http://36kr.com/p/5067918.html
러쓰(乐视), Vizio 인수 무산되나…지난 7월 발표 이후 ‘감감무소식’
중국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러쓰(乐视)’와 미국내 1위 TV 생산 기업인 비지오(Vizio)간 20억 달러 규모 M&A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러쓰는 작년 7월 비지오를 20억 달러를 들여 인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예정대로라면 작년 말에 딜이 끝났어야 했지만, 양측은 그간 이와 관련한 공식발표를 미루어왔다.
업계에 따르면, 러쓰는 비지오와의 20억 달러 인수 계획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인수합병에 뜸을 들이는 이유로, 최근 들어 중국내 엄격해진 외환 관리정책 때문으로 예측된다. 중국 정부의 외환 통제가 국가간 기업 거래에 큰 변수로 등장하는 중이다.
참고 : http://tech.qq.com/a/20170328/042220.htm
위챗지수(微信指数) …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될까
8억 6천만 명의 위챗 사용자가 어떤 것에 관심이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위챗지수(微信指数)가 론칭되었다. 위챗지수는 초정밀 마케팅을 지향하는 기업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텐센트 측은 “현재는 키워드 검색만 가능하지만 향후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위챗지수를 통해 사드 및 한국으로 키워드를 검색하면 3월에 관심도가 급상승했지만, 3월 후반부에는 관심도가 점차 떨어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 : http://36kr.com/p/5067859.html
화웨이 신규 스마트폰 P10 출시… 값싼 중국폰이라는 인식 ‘NO’
지난주 화웨이가 차세대 스마트폰 P10을 5,588위안(한화 약 91만 원)에 출시했다. 중국 스마트폰에서 볼 수 없는 고가로, 화웨이의 품질 자신감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화웨이는 프리미엄 라인인 메이트(Mate)시리즈에 이어 P시리즈 또한 지속적으로 출시 단가를 높여오고 있다.
한편, 화웨이는 지속적인 R&D를 통해 핸드폰 품질은 향상시키고 있지만, 제조단가가 높아짐에 따라 수익은 눈에 뜨이게 높이고 있지는 못 한 상황이다. 현재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오포(OPPO), 비보(vivo), 화웨이 3강 구도다. 오포와 비보가 중국 내수시장 고객을 잡기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공격적인 영업을 해온 것에 반해 화웨이는 그간 글로벌 시장에 보다 집중해왔다.
참고 : http://36kr.com/p/506813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