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비즈니스 트렌드 & 동향(4월 3주차)
중국 5대 스마트폰 제조사 전세계 시장점유률 30% 차지
시장 조사 기관 뉴쥬(NEWZOO)의 보고서에 의하면, 전세계 10대 모바일 디바이스 제조사 중 5개가 중국 기업이었다. 전세계 3위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화웨이(5.4%)를 필두로 샤오미(3.7%), 레노버(2.7%), 오포(2.4%), 비보(2.0%) 순이었다. 5개사의 시장 점유율 합은 30.2%로 애플(34.8%/1위)에 근접한 수준이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삼성은 애플에 이어 세계 2위(23.5%)에 올랐다.
참고 : http://tech.sina.com.cn/t/2017-04-26/doc-ifyetwtf8237743.shtml
텐센트뮤직 상장 예정. 기업가치 100억 달러(11조 3,500억 원)
다수의 중국 매체가 텐센트뮤직의 IPO 계획을 보도했다. 기업가치는 100억달러로 예상된다. 관련된 텐센트 측의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IPO준비가 진행중인 것은 사실로 보인다.
참고 : http://36kr.com/p/5072644.html
넷플릭스, 중국 최대 동영상 서비스 기업 ‘아이치이’와 콘텐츠제휴 …중국시장 공식 진출
넷플릭스와 중국 미디어 서비스 아이치이가 콘텐츠 제휴를 진행중이다. 이는 넷플릭스의 중국시장 진출을 의미한다.
참고 : https://techcrunch.com/2017/04/25/netflix-china-iqiyi/
DJI가 100만 위안(1억 6000만 원) 현상금을 건 이유
최근 청두 쌍류공항에서 DJI 드론이 항공기 운행을 방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DJI측은 해당 사건과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히며, 항공기 비행 방해 사건 제보자에게 최대 100만 위안에 달하는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참고 : http://tech.sina.com.cn/it/2017-04-25/doc-ifyepsch3279206.shtml
위챗의 검색서비스는 어떻게 등장할까?
위챗은 최근 조직 재구축 과정을 진행하며 검색엔진응용부서를 신설했다. 이 부서는 검색, 콘텐츠 추천, AI기술연구 등 위챗 데이터 플랫폼화를 위한 조직이다.
참고 : http://tech.ifeng.com/a/20170424/44578460_0.shtml
차량공유 서비스 대기업 이다오(易到) 창업자 사직서 제출
자동차 공유 서비스사인 이다오의 창업자 저우항(周航)을 비롯한 회사 수뇌진 3인이 공개 사직하고 모든 업무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회사 지배구조의 변화에 따른 결정이다. 러에코(러스왕)에 실질적으로 피인수된 상황이었고, 새로운 경영진이 자리잡으면서 언제고 발생할 일이었다. 다만 러에코측은 저우항 등이 조용히 퇴진할 것을 요구했으나 저우항은 공개 사직을 표명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3인의 공개 사직 발표이후 한 시간 뒤 러에코는 이들의 해고를 공식화했다.
참고 : https://wallstreetcn.com/articles/3005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