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어앳 개발사 ‘누벤트’, 펀플웍스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O2O 커머스 플랫폼 비즈니스 “쉐어앳(Share@)”을 운영하는 (주)누벤트(대표 김천식)가 (주)펀플웍스(대표 김현)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누벤트는 다음청년창업펀드 운용사인 동문파트너즈, (주)삼성벤처투자, 서울산업진흥원에서 투자 유치를 한 바 있다.
쉐어앳은 단 한번의 카드 등록으로 365일 할인과 동시에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며, 매장에서 발생된 결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여 사람들이 진짜 갈만한 곳, 진짜 많이 팔리는 메뉴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2015년 6월 첫 런칭 후 가맹점 3,500개를 확보하였고,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비롯하여, 강남, 홍대 지역을 시작으로 이태원, 가로수길, 서울대 등 신규 핫플레이스 지역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펀플웍스는 게임 기반의 O2O 플랫폼 운영사로, ‘리니지 1,2’. ‘아이온’, ‘겟앰프드’ 등의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신개념 아이템 카드 ‘펀플카드’와 수집용 일러스트 카드를 포함한 ‘펀플 스페셜 에디션’ 등 다양한 상품을 전국 2,000여 개 ‘판매제휴PC방’을 통해 운영하고 있으며, ‘넥슨 캐시’와 ‘도서문화상품권 캐시’, ‘컬쳐 캐시(모바일 문화상품권)’ 등을 제작하여 O2O 플랫폼으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또한, 온라인게임 ‘타르타로스:리버스’를 지속적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5월 내 신작 모바일 RPG ‘완소여단’의 정식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펀플웍스 김현 대표는 “쉐어앳의 로컬 커머스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반응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향후 양 사의 기술력과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하여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누벤트 김천식 대표는 “이번 전략적 투자와 제휴를 통해 게임 유저와 PC방 업종 연계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가맹점을 늘려가고, 제휴를 통한 서비스 확장에도 노력할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