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즐기는 취미, 온라인 취미 클래스 ‘하비풀’ 출시
소셜벤처 ㈜마리테이블(대표 양순모, 윤홍조)은 온라인 취미 클래스 서비스 ‘하비풀(hobbyful)’을 정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하비풀’은 공방에 찾아가서 배워야만 했던 취미를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집에서 쉽게 즐기는 서비스다.
취미 클래스를 선택하면 필요한 재료가 담긴 키트와 함께, 제작 방법을 알려주는 전문 작가의 클래스 영상을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월 정기결제를 통해 한 달에 하나씩 정기적으로 취미를 받아볼 수 있는 정기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는 ‘가죽 카드 지갑’, ‘가죽 팔찌’, ‘프랑스자수 파우치’, ‘프랑스 자수 에코백’, ‘뜨개질 티 코스터’, ‘뜨개질 토끼인형’ 등 총 6가지 클래스가 있으며, 매월 1~2개의 신규 클래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하비풀’의 모든 키트는 60세 이상 노년층의 손길을 거쳐 만들어진다. 고객들은 취미를 가짐과 동시에 ‘취약계층 고용 확대’ 라는 사회적 미션에 동참하게 되는 것이다.
마리테이블 양순모 대표는 “답답한 일상에서 잠깐이라도 벗어나고 싶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여유를 갖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사람들에게 ‘하비풀’이 취미를 만날 수 있는 이유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