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누적 거래액 100억 원 달성
홈클리닝 O2O 서비스를 운영하는 미소는 22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2015년 8월 출시 이후 미소의 거래액은 작년 1분기 대비 10배 성장했다. 이 성장 속도라면 6개월 내 누적 거래액 200억 원 이상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소 관계자는 설명했다.
미소 측은 고객 편의성을 고려한 간편 예약 서비스와 자체적인 평점 시스템을 통해 검증된 청소전문가만을 파견한 점을 성장 배경으로 꼽았다. 미소 서비스는 앱과 웹을 통해 30초 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고, 서비스 이후 체계적인 고객 리뷰 분석을 통해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고객 만족뿐만 아니라 클리너 편의와 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것도 성장의 주요한 원인으로 설명했다.
클리너, 고객 모두의 입장에서 큰 장벽이었던 가입비와 연회비를 모두 없앴고, 안심하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삼성화재 영업배상책임 보험에 가입했다. 이 때문에 미소를 통해서 청소를 수행한 클리너 수는 5,000명이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빅터 칭 미소 대표는 “품질 높은 서비스를 가능하게 해준 클리너 분들과 서비스를 믿고 이용해준 고객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는 편리함과 신뢰성을, 클리너에게는 더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