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랫빌리지, 인테리어 ‘인공지능 서비스 출시
O2O 인테리어 컨시어지 스타트업 브랫빌리지(대표 방성민)가 인테리어 인공지능 서비스 ‘닥터하우즈’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닥터하우즈는 인테리어가 필요한 상황과 환경에 알맞은 업체를 찾아 고객과 인테리어 업체를 매칭해주는 서비스다. 고객의 요구에 맞춰 이사, 청소, 가구 등 공간 맞춤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카카오톡만으로도 이용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브랫빌리지 관계자는 “고객 DB 수집으로 마케팅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기존 인테리어 서비스들은 앱 설치나 회원가입을 해야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했다. 닥터하우즈는 공급자 입장에서 고객 DB 확보를 양보한 대신 구매자 입장에서 편의성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브랫빌리지 방성민 대표는 “닥터하우즈는 고객이 셀프 인테리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들이는 시간을 절약해주는 서비스”라면서 “이번 인공지능 서비스 출시로 문의하는 시간까지 절약해줄 것”이라고 서비스 출시의 변을 밝혔다.
한편, 브랫빌리지는 인테리어 공사에서 나아가 공간 활용의 효율성, 가구 배치의 적절성 등 고객의 공간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홈클럽 서비스로 닥터하우즈를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