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공간 임대차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테이즈(대표 이병현)가 AJ캐피탈파트너스, SJ투자파트너스, 옐로우독, 전종하 대표(퍼플랩스)로 부터 21억 원 규모 투자유치를 했다.
2014년 8월에 설립된 스테이즈(STAYES)는 동명의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인 ‘스테이즈’와 ‘스테이즈중개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스테이즈는 국내 체류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시작하였고 현재는 전 세계 52개 국가, 103개의 도시에서 스테이즈를 이용하고 있다.
스테이즈는 주거공간 임대차 플랫폼으로 임차인 뿐만 아니라 임대인에게도 밸류를 제공하고 있다. 임대 사업을 하고 있거나 빈 방이 있는 경우 스테이즈를 통해 손쉽게 임차인을 유치할 수 있다. 이용객은 주요 도심이나 대학가 근처의 주거 공간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임대인은 추가 임대 수익을 거둘 수 있어 윈윈할 수 있는 모델이다.
스테이즈의 임성준 총괄이사(COO)는 “임대인들이 스테이즈에 건물이나 방을 맡길 경우 1개월 이상의 합법적인 임대 사업이 가능하고, 다양한 임차인 풀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임대와 단기임대 비율을 조절하면서 임대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스테이즈의 이병현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국내 체류 외국인 뿐만 아니라 내국인 시장으로도 진출할 계획이며 고객에게 좀 더 다가가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희대에 오프라인 부동산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또한 “80년대 이후 달라진게 없는 부동산 영역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로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만족하는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테이즈는 2014년 9월에 스파크랩스 엑셀러레이터 4기에 선정되어 시드 투자를 받았고, 2015년 3월에 스파크랩스 글로벌과 머스크로부터 3억 원, 2016년 3월에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로부터 5억 원을 투자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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