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원주 청년창업 10개 프로젝트 후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는 원주문화재단과 함께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문화기획자를 꿈꾸는 청년들의 창업·창직을 지원하는 실습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에서 문화기획 활동을 하는 데 필요한 이론 교육 및 프로젝트 실습을 병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참가자들이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와 놀 거리를 발견·발굴하여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사업을 통해 선정된 실습 프로젝트에는 ‘타지에서 온 그대’, ‘청년 원도심 사용설명서’와 같은 외부로부터 원주로 유입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적응 프로그램, 문화재·건물옥상 등 도심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문화 프로그램 등 총 10개의 프로젝트가 있다. 이를 통하여 그동안 활용되지 못하고 있던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들이 빛을 보게 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청년들을 위한 문화제 및 네트워킹 성격의 프로젝트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한종호 센터장은 “본 사업을 통해 지역청년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청년들의 외부 유출방지 및 원주로 유입된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문화적 여건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며 “지역 청년들이 문화기획자 및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창직·창업의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겠다.”고 사업에 대한 포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