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타 선발대회’ 11개팀 선발 … 경쟁률 8.8:1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는 데이터 활용에 기반한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 ‘2017 민간 비즈니스 모델 발굴 지원 사업-빅스타(BIGdata STARTup) 선발대회’에 총 11개 기업을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서류심사’를 통해 20개 팀을 선발한 뒤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1개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비즈니스 모델 사업화를 위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및 총 1억원의 시상금 등을 지원한다.
8.8: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기업은 ㈜스트릭스(빅데이터 기반 전력 수요예측 시스템), ㈜플랫팜(인공지능을 이용한 지능형 이모티콘 제공 솔루션), ㈜아이랑놀기짱(영유아 방문놀이 교육 연결 모바일 플랫폼) 등 총 11개 팀이다.
이들은 4개월 간 전담멘토링, 대기업연계 네트워킹, 스킬업 강연, 전문 기술 인력 멘토링 등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되며, 선발된 일부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에게는 입주공간도 지원할 계획이다.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원을 받은 11개 팀은 오는 11월 데모데이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최종 평가받게 되며, 성장 단계별로 총 1억원의 상금을 차등 지원받게 된다.
박종서 경기도 빅데이터담당관은 “이번 빅스타 선발대회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들이 빅데이터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스타트업이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좋은 경기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본 지원사업 총괄실무를 진행하는 씨엔티테크 엑셀러레이팅 최예은 센터장은 “ 작년에 이어 데이터 활용을 기반으로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이 선발되어 올해년도 민간비즈니스 발굴 지원사업이 더욱 기대가 된다” 며 사업고도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