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플레이, 아이와 부모를 위한 ‘키즈 모드’ 출시
월정액 VOD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플레이(대표 박태훈)가 ‘키즈 모드’를 출시했다.
새롭게 도입된 왓챠플레이 키즈모드에서는, 아이들과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타 키즈 동영상 서비스에는 없는, ‘겨울왕국`, ‘라푼젤` 등의 디즈니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곧 핑크퐁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모의 경우, 왓챠플레이에서 2만 편이 넘는 영화, 드라마, 예능 중 자신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유해한 영상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할 수도 있다. 유튜브를 비롯한 타 서비스에서 유아용 동영상을 시청할 때는 아이들이 부적절한 영상 및 광고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 왓챠플레이 키즈 모드의 경우 엄선된 맞춤형 영상을 제공하고, 광고도 없으므로 부모가 잠시 눈을 돌리더라도 안심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부모의 지문으로 키즈모드를 켜고 끌 수 있어 더욱 안전하다.
콘텐츠를 감상하면서 영어공부도 가능하다. 내재주의 언어 습득 이론에 따르면, 아이들은 듣고 따라 하기만 해도 복잡한 문법을 쉽게 습득할 수 있다. 아이들이 디즈니 콘텐츠를 비롯한 영어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게 되는 것이다.
왓챠플레이는 2만 편이 넘는 콘텐츠와 3억 4천만 개에 달하는 별점 수로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박태훈 대표는 “키즈 모드 출시를 통해, 연령을 가리지 않는 개인화 서비스로서의 도약을 하고자 한다”며 “개인을 제일 잘 아는 최상의 서비스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