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향 역직구 기업 트릴리어네어, AMV로부터 추가 투자 유치
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 스킨케어 전문 상담 서비스 및 상품 판매를 진행하는 후이서울(惠首尔)의 운영사 ㈜트릴리어네어(대표 송호원)가 실리콘벨리 VC 에셋 벤처캐피탈(Asset management ventures,이하 AMV)로부터 추가 투자(금액 비공개)를 유치했다.
투자를 리드한 AMV의 Skip Fleshman 파트너는 “후이서울은 영업 사원의 영업력 향상에 기술투자와 고객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커머스가 아닌, 방문 판매 사업을 혁신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방문 판매 사업은 미국 등과 같은 화장품 성숙 시장에서도 전체 시장 규모의 30~40%를 차지하고 있는데, 후이서울은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포텐셜을 갖추었다는 판단하에 투자 결정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송호원 트릴리어네어 대표는 “AMV는 미국에서 헬스케어 산업에 투자 경력이 탄탄한 회사이다. AMV가 성공적으로 투자 및 정착시킨 제약회사 영업직원 CRM 회사 등으로부터 운영 노하우 등을 더욱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하며, “후이서울은 기술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생산성 증가를 가장 중시하며, 이번 투자금 또한 기술 고도화에 집중할 수 있게 하겠다. 최근 배포한 모바일 기기 전용 CRM 프로그램도 후이메메의 영업 효율화를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17년 9월에 출시할 자체 브랜드 상품 또한 후이서울 고객의 다양한 피부 고민과 상품 사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더욱 기대가 크다”고 투자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