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시맨틱 QA 서비스를 개발하는 포티투마루가 초기 전문 벤처캐피탈인 스프링캠프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QA는 Question Answering 기술로 사용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탐색하여 사용자에게 즉시 제시해주는 것이다. 사용자의 질의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합한 답변을 빠른 시간 안에 제시해야 하기에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요한다.

포티투마루가 개발하는 QA 기술은 최근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인공지능(AI) 스피커 등의 스마트머신에 탑재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금융, 의료, 법률 등 다양한 산업에 접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구글 어시스턴트를 능가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딥러닝 검색 기술을 확보하고 북미 및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스프링캠프의 최인규 대표는 “포티투마루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답을 추론하는 기술과 빠른 응답이 필요한 시스템 설계 역량이 뛰어난 팀이기에 세계적인 기술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