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10월 4주차] 중국 비즈니스 트렌드 & 동향

왕자영요, 미국 시장 진출

텐센트의 인기게임 왕자영요(王者荣耀)가 ‘Arena Of Valor’라는 명칭으로 미국에서 출시된다. 왕자영요는 일 액티브 유저 5000만 명에 달하는 텐센트의 히트 상품으로 올해 2분기에 중국 앱스토어에서만 3.75억 달러(한화 약 422억 6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완다그룹과 헝다그룹, 위기의 러에코에 투자 결정

26일 중국 최대 부동산 기업인 완다그룹(万达集团)과 헝다그룹(恒大集团)이 러에코(러스왕)의 지분을 취득하는 형태로 투자를 진행한다. 사업부진과 여러 악재가 곂쳐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던 러에코는 이번 투자유치로 자금난에 숨통이 트인 형국이다. 완다그룹은 러에코의 문화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 온라인을 점령한 동영상 공유 소셜네트워크 콰이쇼우(快手)

중국의 라이브 방송 및 영상 공유 서비스 콰이쇼우(快手)가 최근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유명한 연예인 수지, 아이유를 비롯한 셀렙이 사용하는 어플로 알려지면서 지명도가 단번에 올라간 형국이다.

中 공유 자동차 스타트업 ‘토고(TOGO, 途歌)’ 247억 규모 해외 투자유치

중국 공유 자동차 기업 토고가 글로벌VC들에게 2200만 달러 규모 B라운드 투자유치를 했다. 토고는 올해 4월 젠펀드(Zhen Fund, 真格基金), 탑크리에이팅(TopCreating, 拓璞基金) 등으로부터 4,000 만 위안(한화 65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토고는 북경, 상해, 심천 등 1 선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중인 업체로, 벤츠 스마트와 BMW미니 등 소형 모델 1,000 여 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1,500위안(24만 원)의 보증금을 내면 이용이 가능하다.

중국에서 태어났지만, 한국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습니다. 중국과 한국 ICT 현황에 대한 가감없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Mary Li was born in China, but majored in business administration in Korea. She will do her best to convey the impressive information about the ICT situation in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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