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실시간 매칭 카풀앱 ‘풀러스’, 네이버 등으로부터 220억 투자 유치

김태호 풀러스 대표

모바일 카풀 서비스 풀러스가 22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31일 풀러스는 네이버와 미래에셋의 합작펀드인 신성장기술펀드, 옐로우독, SK㈜, 콜라보레이티브 펀드로부터 220억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풀러스 투자에 참여한 곳들의 면면도 눈길을 끈다. 콜라보레이티브펀드는 공유경제로 성공한 리프트, 킥스타터 등에 투자한 미국의 대표적 투자펀드다. SK㈜ 2015년 카셰어링 업체 쏘카, 미국의 P2P 카셰어링 업체 투로(TURO)에 이어 풀러스 투자에 참여했다. 옐로우독은 어린이 통학차량 셔틀타요 운영사 ‘에티켓’, 여행 숙박업체 ‘스테이즈’ 등 공유경제 기업에 투자한 신기술금융업체다.

풀러스는 확보된 자금을 통해 기술 투자와 마케팅 등 시장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풀러스는 2016년 국내 최초로 승차공유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전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김태호 풀러스 대표는 “이번에 확보된 자금은 시장 확대와 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한 서비스 개발과 이를 위한 양질의 인력확보 등 기술 영역에 우선 사용할 예정”이라며 “풀러스가 지향하는 교통 및 환경 문제의 혁신적 해결로 라이드셰어링의 가치를 증명하는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기자 / 영양가 있고 재미있는 스타트업 이야기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Margot Jung is a Editor of Platum. She is covering the startups and also an member of the startup. She writes about news of startups and IT trends in Korea and China. She’ll do her best to convey information that can be helpful to entrepreneurs in a easy to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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