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스타트업 모두 모여라! ‘아모레퍼시픽 테크업플러스 시즌2’ 참가 스타트업 모집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퓨처플레이가 11월 1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아모레퍼시픽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뷰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아모레퍼시픽 테크업플러스 (TechUP+) 시즌2‘에 지원할 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테크업플러스는 퓨처플레이가 운영하는 기업협력형 스타트업 공동 창업과정이다. 혁신과 기술 개발을 위해 스타트업 생태계 참여를 적극적으로 희망하는 기업들이 우수한 스타트업들과 설립 초기부터 사업적인 연계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 역시 해당 산업영역의 선도기업으로 부터 인프라 제공 및 제휴 기회를 갖게 됨으로써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테크업플러스’는 이미 올해 초 시즌1을 진행하였으며, 약 110여개의 뷰티 스타트업들이 지원하여 프로그램에 대한 시장과 창업자들의 관심을 보여주었다. 시즌1에는 5개팀이 최종 선발되어 6개월의 육성 과정을 통해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해왔다.
지난 7월 해당 5개팀은 데모데이를 통해 스타트업만의 독특한 아이디어에 기반한 뛰어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선보였다. 시즌1에는 버츄어라이브, 바이오빛, 트로브, 파펨, 레지에나 등 팀이 참여했었다.
시즌1에 이어 올해 역시 시즌2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선발된 팀들은 6개월 동안 퓨처플레이의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퓨처플레이는 △프로그램 총괄 기획 및 운영 △스타트업 선발 및 육성 △특허 및 프로토타입 개발 지원 등을 도맡고 아모레퍼시픽은 △임직원 멘토링 및 사내 인프라 제공 △유관 사업부서와의 사업적 제휴 등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1억 이상 투자 받지 않은 초기 스타트업이며, 뷰티 시장을 혁신할 수 있는 모든 서비스 및 기술 분야의 스타트업이 지원 가능하다. 지난 시즌 1에서는 기술 스타트업 위주로 선발하였으나, 올해에는 서비스나 커머스에 집중하는 스타트업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기술 스타트업들의 경우에는 뷰티산업 영역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보유 기술이 뷰티산업에 적용가능할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