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즐기고, 구매하라… ‘스타트업 박싱데이’ 개최
100여 개 스타트업 제품을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고, 행사 수익금 일부를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스타트업 박싱데이’가 12월 1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창업허브(1, 2. 3층)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꽃과 음악이 있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의 실수(화훼 직거래, 꽃 음료, 꽃을 통한 원예심리 상담) ▲ 스타트업 심층상담(법률, 해외 진출, 크라우드 펀딩 등) ▲ 산타마을 벼룩시장(스타트업 기업, 시민 참여 벼룩시장) 등 층별로 여러 분야 스타트업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준비된다.
대표적으로 일본군’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플라워 패턴의 디자인 제품을 소개하는 ‘마리몬드’, 국내 최대 디저트 커뮤니티의 쿠킹클래스 ‘슈가풀 달쉐프’, 어린이 전문 체험존 ‘키즈크라우드’, 폐지로 만드는 예술품 ‘러블리 페이퍼’ 등 평소 한 자리에서 만나기 힘든 다양한 제품, 서비스, 체험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모든 스타트업의 고민인 매출과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창업문화를 쉽게 체험 할 수 있는 연말의 즐거운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싱데이 입장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 및 사전 참가신청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행사내용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박싱데이는 지역에 특정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스타트업 박싱데이 층별 전시 컨셉]
○ 1층 : 산타의 실수
– 국내 생산되는 다양한 꽃 직거래, 유기농 꽃 차와 음료, 원예심리상담(사전신청 13:30, 16:00)을 통한 힐링 및 자기 개발, 꽃다발·플라워 캘리그라피 카드 만들기, 대한민국 최고 플로리스트 쇼 및 재즈 공연
○ 2층 : 스타트업 심층상담
– 스타트업법률지원단에서 무료 법률상담과 가이드 배포(사전신청),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텀블벅의 컨설팅, 해외진출 상담 등
○ 3층 : 산타마을 벼룩시장
– 행사 참여가 어려운 스타트업 제품 80% 할인 위탁판매 운영, 어르신들이 주운 폐지 활용 캔버스·액체 괴물 만들기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