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사업’ 실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 이하 ‘강원센터’)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예비창업가 및 사업자를 발굴하고 집중 육성하기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올해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원권 특화산업인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가와 사업자를 발굴하고, 보육에서 성장 단계까지 원스톱으로 집중 지원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주관기관인 강원센터를 중심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과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정완길)가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집중 지원한다.
사업의 발굴 단계인 ‘2018 디지털 헬스케어 액셀러레이션 연계 아이디어 공모전’의 접수 마감일은 3월 9일이다. 도내 관련 분야의 예비창업가 및 7년 미만의 기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최대 10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시상금은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100만 원 등 총 500만원 규모이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팀은 시상금뿐만 아니라 6월 말까지 비즈니스 모델 분석 및 사업 방향 설정, 투자 IR 교육 등 전문 액셀러레이터의 집중 보육프로그램을 통한 사업모델 검증 과정을 거치게 되며, 시제품 제작 및 디자인 개선 등 사업화(보육단계)를 위해 업체당 최대 4천만 원 규모로 차등 지원받게 된다.
이어 오는 7월에 예정된 최종 데모데이를 통해 선정된 5개 우수 팀에게는 시제품 고도화, 실증 DATA 수집분석, 시험검사, 마케팅 등 실증화(성장단계)를 위해 업체당 최대 4천만 원을 추가 차등 지원하며, 향후 투자 연계 등 후속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사업기간 동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빅데이터 관련 시설 이용, 데이터 추출 · 제공, 빅데이터 교육 및 멘토링을,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로부터 의료기기 시험검사/인증 관련 테스트베드 활용 및 멘토링 등 전방위 지원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한종호 센터장은 “디지털 헬스케어의 신산업 육성과 스타트업의 성공적 창업촉진을 위해 발굴부터 성장까지 지원하고, 나아가 투자 유치까지 가능한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라며 “도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하여 각 기관이 보유한 강점을 최대로 지원함으로써 지역 혁신창업의 허브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있어 맞춤형 성장지원 정책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센터는 작년 정부지원사업인 지역특화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도내 18개사에게 2억 7천여만 원 규모로 실증화를 지원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