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주차 중국 비즈니스 트렌드 & 동향] 모바이크 5조규모 E라운드 투자 협상 중
모바이크 E라운드 투자 마무리 단계, 메이퇀 주도
공유자전거 기업 모바이크의 E라운드 투자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번 투자는 중국 최대 O2O플랫폼 메이퇀에서 주도하고 있으며 기존 투자사도 다수 참여 중이다. 규모는 50억달러(5조 4,250억 원)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라운드 이후에도 텐센트는 1대 주주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샤오미 피투자 기업 화미(华米)가 뉴욕서 상장했다. 화미는 국내 소비자에게도 익숙한 미밴드 시리즈와 어메이즈핏, 미스케일을 제작하는 웨어러블 제조업체다. 화미는 최초 0.03달러(한화 약 32.55 원)에서 11.03달러(한화 약11,967.55)로 상승했다. 화미의 시가 총액은 현재 6.56억 달러(한화 약 7,117억 6,000만 원)이다.
알리바바 쥐란즈자에 9천억 규모 투자 , 신유통 전략 파트너
알리바바의 신유통 전략이 점점 더 구체화되고 있다. 알리바바는 중국 최대 가구브랜드 쥐란즈자(居然之家)에 54.53억위안(9,329억 5,377만 원)의 투자를 진행하며 쥐란즈자의 2대 주주가 되었다. 쥐란즈자는 알리바바 신유통의 전략적 파트너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투자에는 알리바바외에도 윈펑펀드(云锋基金),신중리(信中利),세쿼이어캐피탈(红杉资本) 등 16개 기관에서 이번 투자에 동참했다. 쥐란즈자는 가구 브랜드이자 인테리어, 물류, 금융서비스, 역직구 등을 취급하는 기업이다.
인도 뉴스플랫폼 뉴스독(NewsDog)과 텐센트가 투자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규모는 3500만 달러에서 4000만 달러(한화 약 379억 7,500만 원에서 434억 원). 텐센트는 현재 인도에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중이다. 텐센트는 인도 전자상거래 플랫폼 Flipkart, 콜택시 플랫폼 Ola 및 의료 플랫폼 Practo에 투자한 이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