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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즙 주스 브랜드 ‘콜린스’, 마젤란기술투자로부터 투자 유치…누적 투자금 23억 원

온라인 주스 브랜드인 ‘콜린스그린’을 운영 중인 콜린스는 마젤란기술투자로부터 최근 5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콜린스의 누적 투자금은 이를 포함한 총 23억원이다.

콜린스그린은 높은 등급과 품질의 채소와 과일만을 100% 사용해 집에서 방금 착즙한 것과 같은 신선도로 매일 생산, 소비자의 문 앞으로 배송하는 온라인 푸드 테크 서비스다.

콜린스그린은 ‘건강한 홈메이드 주스를 더욱 높은 퀄리티로 집에서 편하게 마실 수 있게 하는’ 간결한 취지를 가지고 사업을 시작했다. 때문에 별도의 후가공을 하지 않고 고객에게 배송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짧다. 또한 오프라인 주스 바처럼 주문하고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1~2병의 소량주문보다 5병 이상으로 구성된 ‘클렌즈 프로그램’ 주문이  많은 편이다.

무엇보다 선택할 수 있는 주스의 종류가 다양한 것이 장점이다. 이러한 이유로 콜린스그린은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착즙주스를 먹어 보길 원해도 비용과 시간 문제로 망설였던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콜린스그린은 작년과 올해 조달된 자금으로 현 주력상품인 클렌즈 주스를 보강함과 동시에, 올해 주스 외의 새로운 영역의 프리미엄 음료 카테고리의 런칭에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4년여간의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고객 경험개선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콜린스의 정승빈 대표는 “이번 투자금은 더욱 독보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구축하는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라며, “소비자를 생각한 옳은 음료를 만들고 전파하자는 콜린스그린의 취지를 더욱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이끈 마젤란 기술투자 관계자는 “콜린스그린은 착즙주스 시장, 나아가 전체 음료 업계에서 어려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눈앞의 이익을 위해 저렴한 재료를 사용하거나 유통기한을 늘리는 것 대신 마시는 사람을 고려한 운영 방식을 고수하면서 사업을 성장시켰기 때문”이라며  투자 배경을 밝혔다.

기자 / 인생의 최고 목표는 행복입니다. Stephanie Seo is a Editor of Platum. She covers a korea startup’s ecosystem with their team. She wants to watch the Korea startup growing into a great global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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