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인트 파트너스, 헬스케어·뷰티 분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같이! 같이!’ 시작
기술창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대표 이용관)가 국내를 대표하는 제조, 유통, 벤처캐피탈 기업 등과 손잡고 헬스·뷰티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같이! 같이!’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같이같이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헬스케어 및 뷰티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전문기업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헬스·뷰티 대표기업인 코스맥스, 온오프라인 유통전문기업인 GS리테일·인터파크·녹십자웰빙, 그리고 벤처캐피탈사인 인터베스트와 금융투자사 삼성증권이 지난 1월 맺은 ‘헬스케어&뷰티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MOU’를 통해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회사는 단계별로 액셀러레이터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벤처캐피탈인 인터베스트를 통해 기업의 초기 운영과 관련한 기술 멘토링 및 투자 지원을 받는다. 이후 제품 개발 및 생산은 헬스·뷰티 ODM 기업인 코스맥스가 지원하고, 생산된 제품은 GS 리테일의 오프라인 유통망, 인터파크의 온라인 유통망, 녹십자웰빙의 병의원 및 약국 유통망을 통해 판매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삼성증권은 발굴된 기업의 자금 조달 및 향후 IPO까지의 금융 업무를 자문한다.
헬스〮뷰티 분야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는 창업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제품의 생산, 유통, 자금지원, 경영컨설팅까지 사업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같이같이 프로그램은 올해 3차에 걸친 선발 공고를 통해 참여할 기업들을 선발할 계획이며, 1차는 현재 접수를 시작해 5월 18일까지 마감하여5월 31일에 참가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용관 대표는 “헬스·뷰티 스타트업의 성장과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업계 최고의 기업들이 역량을 모두 집결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같이같이에 참여하는 팀들의 기술력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 글로벌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는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