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소프트, SBA 서울산업진흥원서 투자 유치
비피소프트(대표 장민호)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비피소프트는 손쉬운 화물 역경매 서비스 ‘오라이’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오라이는 그동안 소형화물에 없던 적정 운임 요금을 제시하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출발지와 배송지를 입력하면 적정 운임 요금이 제공되는데 이때 IT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와 배송 기사를 다이렉트로 연결한다. 이 결과 최대 20% 이상 저렴한 가격을 제공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제이준코스메틱, 한국화장품 등 기업들의 러브콜을 받아 B2B 영역 사업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장민호 비피소프트 대표는 “블록체인과 같은 신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도 내놓을 방침”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비피소프트는 지난해 말 말레이시아 투자 개발청과 오라이를 말레이시아 현지 적용에 대한 협약을 하는 등 글로벌 비즈니스 사업을 강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