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풀(대표 성시호)이 서비스 중인 ‘도떼기마켓’ 앱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여 사용자 이용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의 가장 큰 변화는 ‘도떼기마켓’ 앱 내에서 쇼핑이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기존 앱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판매 기능’만 제공되었으나, 이제는 ‘도떼기마켓’ 스토어에 등록된 모든 상품들을 앱에서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도떼기마켓은 자체 개발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물품을 매입 및 관리함으로써 중고지만 새 것같은 상품을 제공하는 것으로도 알려져있다.
이외에도 ‘도떼기마켓’의 핵심 서비스인 ‘클린업백’ 신청 기능에 대한 부분이 대폭 개선되었다. 1년여간 수집한 다양한 피드백 분석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이용 환경을 구현하였다. 또한 보다 쉽고 빠른 판매를 위해 서비스 이용에 대한 정보 전달과 조작성을 극대화시켰다. ‘클린업백’의 위치와 판매 진행 단계를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 또한 큰 특징이다.
‘도떼기마켓’의 서비스 기획을 총괄하고 있는 오대진 팀장은 “지금까지 도떼기마켓이 제공해왔던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유지하면서 ‘서비스 신뢰도’와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는 것이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이었다. 두마리 토끼를 잡기란 힘들지만, 이번 업데이트는 세마리 토끼를 목전에 둔 것 같다” 라고 말했다.
세컨핸드 패션 마켓플레이스 ‘도떼기마켓’은 중고의류를 직접 매입 및 관리하고 판매까지 도와줌으로써 기존의 개인간 중고거래에 존재하는 수많은 불편함을 해결해 주고 있다. 지난 해 5월, 서비스를 시작한 ‘도떼기마켓’에는 올해 4월 기준으로 현재까지 약 5만여 벌의 옷들이 전국 각지에서 보내져왔다. 스토어의 경우 재구매율이 70%에 육박할 정도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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