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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VR스타트업 키운다’ 부산 가상증강현실 융복합센터 2017년 3월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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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는 지난달 17일  ‘부산 가상증강현실 융복합센터’에 대해 부산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HTC는 기술 관련 지원 및 멘토링을 제공하며 프로그램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BIPA)이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에서 국내 유망 VR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여 글로벌 마켓에 진출시키기 위한 <VIVE X & 부산 VR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사업설명회>를 12월 14일(서울)과 15일(부산)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월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대만 HTC 바이브가 체결한 ‘VR/AR 산업 발전을 위해 3자 양해각서’와 ‘부산 가상증강현실 융복합센터의 개소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에는 ‘VIVE X & 부산 VR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내용을 안내한다. HTC의 수석 엑셀레이터인 마이크 지(MIKE CHI)가 나와 HTC에서 운영 중인 ‘VIVE X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콘텐츠사업단장영근 과장이 부산 가상증강현실 융복합센터에서 진행하는 ‘부산 VR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부산 VR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국내 VR 스타트업 기업들이 ‘VIVE X 프로그램’에 지원할 경우, 기존 해외에서 진행하는 1차 심사를 ‘부산에서 심사’(부산 가상증강현실 융복합센터)하도록 지원하며, 2차 대만 심사 시 항공료, 숙박 지원하는 등 다양한 참가 혜택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부산 VR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지원하는 과정과 혜택에 대한 내용은 사업설명회에서 들을 수 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국내 VR기업이라면 누구든 참가할 수 있으며, 참석 편의를 위해 수도권과 부산에서 각각 열린다. 12월 14일(수) 3시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300호)와 12월 15일(목) 3시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서태건 원장은 “부산은 지자체 최초로 HTC 바이브와 VR·AR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국내 VR기업이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등 선도적인 노력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사업설명회는 국내 VR 기업 및 스타트업들이 VR관련 다양한 기술지원과 투자기회를 접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가상증강현실 융복합센터는 오는 2017년 3월 부산 벡스코에 개소할 예정이다. 가상·증강현실 산업을 주도하는 차세대 융복합 콘텐츠 산업도시를 목표로 가상·증강현실 콘텐츠 전시·체험존, 전문 아카데미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VR·AR 생태계 조성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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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제 눈에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연예인입니다. 그들의 오늘을 기록합니다. 가끔 해외 취재도 가고 서비스 리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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