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총장 이영무)는 오는 10일까지 초기 창업기업가를 대상으로 하는 한양스타트업아카데미(이하 스타트업아카데미) 1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아카데미는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가에게 성공 창업과 안정적 성장 기반을 지원하는 창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교육 대상을 초기 창업기업가와 예비창업자로 나눠 2차례 운영한다.

본 교육과정은 5주간 총 30시간의 집중교육으로 진행되며, △비즈니스 모델 점검 △투자유치 성공 전략 △VC와의 밀착 멘토링 △인사·노무·재무·세무 등 기업 운영 필수 지식 △데모데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우수 수료생에게는 한양엔젤클럽, 대학창업펀드 등 한양대 자체 펀드와 TIPS 운영사로 신규 선정된 한양대 대학기술지주회사와의 연계를 통해 투자연계 혜택이 주어진다.

유현오 한양대 창업지원단장은 “스타트업아카데미는 한양대의 대표 창업교육 프로그램으로서 교육생 절반 이상이 창업하고 연 1,250억의 매출액을 달성했다”며 “특히 자금조달, 투자유치 등에 관심있는 초기 창업기업가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