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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사관학교, 민간 주도 창업자 양성기관으로 개편 … 창업자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전국 17개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예비)청년창업자 5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1년 경기도 안산에서 시작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기존 5개(경기, 충청, 호남, 대구경북, 부산경남)에서 올해 서울, 인천, 부산, 대구, 대전세종, 울산, 경기북부, 강원, 충북, 전북, 전남, 제주 지역으로 확대되었다.

신규 개소하는 12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민간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민간 운영기관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업교육, 제품개발 사업화 코칭 등을 전담하고 중진공은 민간의 역량이 부족한 창업공간 확보와 정책지원에 집중하게 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청년창업자를 창업교육부터 시제품제작, 해외진출, 투자연계 등 사업화 전단계에 걸쳐 지원하여 청년CEO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최대 1억원을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에 중기부에서 추가로 모집하는 지원대상은 만 39세 이하(기술경력자의 경우 만 4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팀) 및 창업 3년 이하 기업의 대표자이다.

모집 인원은 수도권 (4개지역) 265명(팀), 강원권 (1개) 30명(팀), 호남권 및 제주 (3개) 75명(팀), 충청권 (2개) 70명(팀), 영남권 (3개) 110명(팀) 등 총 550명(팀)이다.

선정된 청년창업자는 1년간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창업 인프라(사무공간과 제품 제작 관련 장비 등), 코칭 및 교육, 기술지원, 판로개척 및 해외진출 지원 등 창업아이템의 사업화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되며,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 후 5년간(창업 7년 미만) 정책자금, 마케팅·판로, 기술개발, 글로벌지원, 투자유치 등의 후속연계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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