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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술창업 프로그램 ‘갈매기 SW창업사관학교’ 5기 담금질 돌입

부산지역 SW․IT분야 기술창업 프로그램 ‘갈매기 SW창업사관학교’(SEA GULL: SW Establishment Accelerator, Global, UnLimited, Leading)가 5기 입교생 22개팀 42명을 최종 선발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센텀SW융합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SW분야 예비창업자 지원을 위해 ‘갈매기 SW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아이디어 발굴부터 육성, 사업화, 투자까지 성장단계별 기술 창업프로그램을 지원 중이다.

이번 5기에는 총 28개팀 98명이 신청했으며, 평가를 통해 최종 22개팀 42명이 선발됐다. 갈매기 SW창업사관학교는 지난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2017년도까지(4기) 총 67개팀 136명의 청년창업가를 양성했다.

5기 입교식은 지난 18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열렸다. 이날 입교식에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서태건 원장과 5기 입교생을 포함하여, 1~4기 수료생들이 참석했다. 입교생들은 창업 아이템을 소개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수료생과의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존에는 순수 SW 또는 애플리케이션(App) 중심의 지원자가 대다수였으나, 이번 5기 입교생들은 스마트 물류, 보안, 핀테크 등 다양한 사업아이템으로 참가했다.

입교생에게는 4개월 동안 인큐베이팅(비즈니스·SW융합모델 구축과정, 사업화일반과정), 엑셀러레이팅(비즈니스모델·SW융합서비스 구현과정, 투자유치, 창업코칭), 인사이트(지역 우수기업 탐방, 특강 및 세미나) 등 단계별 창업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초기 아이디어 수준이라도 성장가능성이 우수한 아이템이라면 전문 엑셀러레이터(스타트업 보육기관)를 통해 사업화까지 지원되는 프로그램이다.

갈매기 SW창업사관학교는 현재까지 예비창업자 67개팀 중 46개팀 창업을 비롯해 투자유치 46건, 시제품 제작 41건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수료기업인 ‘㈜로아팩토리’, ‘㈜케즈’, ‘㈜무스마’, ‘㈜레이지엔트’, ‘㈜페이보리’는 부산시 대표 창업기업에 선정되고, 각종 창업관련 대회 수상과 엔젤투자자 및 VC로부터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이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서태건 원장은 “입교생들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보니 앞으로 꿈을 향한 활약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부산시는 갈매기 SW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갈매기 창업지원실, 스마트벤처캠퍼스,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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