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쇼핑앱 ‘브랜디’를 운영하고 있는 (주)브랜디는 동대문 기반 온라인 셀러들을 위한 주문 이행 서비스인 ‘헬피’의 정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헬피’는 국내 최초로 동대문 셀러의 모든 주문 후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해주는 서비스로서, 기본적인 물류대행 서비스(3PL+CS)와 함께 사입자금지원, 마케팅지원, 컨설팅을 포함한 브랜디만의 판매자 지원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셀러가 헬피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헬피 운영팀이 20시부터 헬피 물류센터에서 사입과 검품 진행한 후, 익일 17시까지 배송을 완료한다. 이를 통해 셀러들은 상품 소싱과 컨텐츠 제작에 집중하면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 또한 이제 막 창업한 셀러 뿐 아니라 기존 사업자를 위한 단계별 맞춤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헬피 서비스를 이용한 브랜디 셀러는 평균적으로 약 3배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헬피는 올해 1월부터 베타서비스를 시작하여 현재 일 평균 5,000건의 상품을 배송하고 있으며, 성수동에 위치한 400평 규모의 물류센터에서는 사입팀, 검품팀, 포장 및 발송팀, CS팀 등 약 50명의 헬피 운영자들이 교대로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브랜디 서정민 대표는 “인플루언서 셀러들은 컨텐츠와 마케팅에 강점이 있지만 물로와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헬피 서비스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현재 헬피 이용자의 95%가 재계약을 하고 있고, 배송 기간과 품질도 안정화 단계에 도달하여 앞으로 더 많은 셀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