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단신] 코코지, 브랜디, 와디즈, 엔코위더스
코코지, 유아한자 오디오 콘텐츠 ‘마법천자문 손오공’ 공개
IoT 기반 키즈 오디오 플랫폼 기업 코코지가 어린이 학습만화 ‘마법천자문’의 최초 유아한자 오디오 콘텐츠 ‘마법천자문 손오공’을 독점 공개한다.
코코지는 누적 판매 2천만부를 기록한 어린이 학습만화 ‘마법천자문’의 키즈 오디오 콘텐츠 파트너로, 아이들에게 색다른 오디오 콘텐츠 경험을 제공해 나가기 위해 ‘유아한자’라는 새 장르의 오디오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마법천자문 손오공’은 아이들이 처음 우리말을 배울 때 어려움을 겪게 하는 한자 단어들을 일상 속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친숙한 이야기로 녹여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하나, 둘, 셋, 넷’과 ‘일, 이, 삼, 사’가 똑같이 숫자를 세는 단어지만 한자어의 개념을 이해하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우리말의 뜻과 의미를 쉽게 유추하고 스스로 깨우칠 수 있도록 담아낸 것.
여기에 마법천자문의 주인공인 오공이가 자주 쓰이는 한자의 음과 의미를 한자의 기본 법칙을 바탕으로 친근하고 쉽게 설명해준다. 또, 아이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함께 따라할 수 있는 천자문송과 배운 한자 복습 등의 다양한 구성으로 관심도를 한층 더 끌어올려 콘텐츠 몰입감을 높였다.
새롭게 출시한 오디오 콘텐츠 ‘마법천자문 손오공’은 코코지가 프리미엄 오디오 콘텐츠를 엄선해 선보이고 있는 캐릭터 오디오 콘텐츠 ‘아띠’와 코코지앱을 통해 이용 가능한 ‘플레이리스트’로도 동시 공개됐다.
최근 코코지는 기존 오디오 콘텐츠의 한계점과 개념을 새롭게 바꿔 나가기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디오 콘텐츠로서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 역사, 경제, 한자 등 다양한 장르를 프리미엄 키즈 오디오 콘텐츠로 제작해, 새롭고 풍부한 오디오 콘텐츠 경험을 제공해 나가고자 한다. 또, IoT 기술을 집약한 스마트 오디오 플레이어부터 모바일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키즈 오디오 콘텐츠 시장의 확대와 생태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코코지 박지희 대표는 “코코지의 ‘마법천자문 손오공’은 국민 학습만화인 ‘마법천자문’을 유아 한자 오디오 콘텐츠로 선보인 최초이자 독점 콘텐츠로, 기존 오디오 콘텐츠 장르의 개념을 깨고 새로운 오디오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고한 유의미한 시도다”면서 “아이들에게 스크린타임 대신 건강한 오디오 경험을 주고자하는 양육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코코지는 더 많은 파트너들과 함께 청각 자극의 가치를 담아낸 다양한 콘텐츠와 몰입감있는 오디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차원의 오디오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코지는 ‘우리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 세상의 모든 소리’를 비전으로 우리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오디오 콘텐츠 소비 여정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브랜디, 비즈센터 이용 셀러 거래액 전월 대비 평균 6배 증가…검색 고도화로 광고 효율↑
패션쇼핑앱 브랜디가 7월 비즈센터를 이용한 셀러들의 거래액이 전월 대비 평균 6배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초기 홍보가 필요한 셀러 및 잠재 고객 확보를 필요로 하는 쇼핑몰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브랜디는 고객 별 행동 패턴 및 쇼핑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상품을 추천하는 AI광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셀러들은 비즈센터를 통해 상품 및 스토어를 노출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잠재고객 확보, 거래액 상승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브랜디가 7/1~7/30 까지의 광고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해당 기간 신규로 비즈센터를 이용한 셀러들의 거래액이 전월 대비 평균 6배 상승했다. 특히 심플 베이직 데일리룩 쇼핑몰 와이샵과 캐주얼 유니크룩 쇼핑몰, 온무드는 거래액이 전월대비 4.4배 증가했다.
또한, 심플 베이직 러블리룩 쇼핑몰 코코블랑과 감성무드 데일리룩 쇼핑몰, 포밍뮤즈의 거래액은 각각 3.9배와 3.8배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모두 7월 신규로 비즈센터를 이용한 셀러들이다.
브랜디는 지난 해 4월 비즈센터 도입 이후 광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광고 효율을 높이는데 주력해왔다. 최근에는 앱 내 검색 최적화 작업을 통해 검색 알고리즘을 고도화하여 노출 수 대비 클릭률을 전년 대비 평균 1.5배 가량 향상시켰다.
브랜디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고 서비스의 고도화를 통해 셀러들의 매출을 지속적으로 증대시키며, 다양한 쇼핑몰들이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와디즈 ‘반려동물’ 제품 펀딩 89.6% 증가
라이프디자인 펀딩플랫폼 와디즈가 ‘반려동물’ 제품 펀딩 오픈 수치가 전년 동월 대비 89.6%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7월 기준 지난해 동기 대비로는 55%의 상승폭을 보였으며 전월보다는 25% 증가하는 등 ‘반려동물’ 제품 펀딩이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분야별로는 펫헬스케어 제품이 62.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펫푸드(19.6%), 펫테크(12.5%), 펫서비스(5.4%) 순으로 집계됐다.
펀딩 오픈 시 설정하는 목표 금액 기준으로는 평균 4029%에 달하는 달성률을 기록했다. 특히 반려동물 빗질 시 털 날림을 줄여주고 공기청정 기능을 더한 복합 케어 기기를 비롯해 살균 기능을 갖춘 반려동물 전용 정수기, 모질 개선 프리미엄 펫 샴푸 등 건강과 관련된 제품이 높은 달성률을 보였다.
지난 9일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8조원 규모의 국내 시장 규모를 2027년까지 15조원으로 확대하고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인 기업도 두 배 이상 늘린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 이에 반려동물 양육가구 600만 시대를 맞아 관련 시장은 더욱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와디즈는 오는 9월 중 ‘반려동물용품 기획전’을 통해 메이커를 모집하고 강아지, 고양이 외에 희귀동물 관련 제품 펀딩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와디즈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건강을 챙기고 문제를 해결해주는 테크 중심의 제품들이 꾸준히 성과가 있다”며 “최근에는 반려동물과 사진을 찍는 펫 촬영 전문 스튜디오의 펀딩 참여가 늘면서 양육을 넘어 문화 향유로 확장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엔코위더스, 유학생 대상 침구류 렌탈 서비스 론칭
외국인 주거/커뮤니티 서비스 운영사 ‘엔코위더스’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삶의 질 개선을 도울 유학생 침구렌탈 서비스를 론칭한다.
해당 서비스는 기숙사 혹은 그 밖의 주거시설에 입주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침구류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이들이 퇴거 시 폐기하는 침구류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출시되었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교내 기숙사나 주거시설 입주 시 침구류를 제공받지 않아 직접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외국어 서비스 및 해외 발급 카드 결제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는 국내 오픈마켓 특성상 온라인 구매가 어렵다. 대안이 없는 학생들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고가에 침구류를 구매하고, 퇴실 시 폐기하고 있다.
엔코위더스의 유학생 침구류 렌탈 서비스는 서비스 사각지대에 고립된 외국인들을 위한 문화적 측면과 환경보호를 위한 사회적 측면을 고려하여 운영된다.
엔코위더스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O2O 주거플랫폼인 Enkor Stay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들이 좀 더 쉽고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서비스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코리빙, 액티비티, 선불폰 등의 주거 및 컨시어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엔코위더스 오정훈 대표는 “외국인들과 한국 사회를 연결하는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내국인들이 외국인과 함께 하는 문화를 소비할 수 있는 언어교환, 외국인 키즈놀이시터, 외국인 채용플랫폼 등의 다양한 서비스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엔코위더스는 현재 서울관광플라자 입주기업으로 씨엔티테크가 투자, 육성 중에 있으며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