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상남도와 함께 ‘2018 하반기 엔젤클럽․VC 투자유치 지원사업’과 초기 자금조달 및 판로개척을 위한 ‘경남 창업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의 참가 희망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이들은 창업기업의 ‘Death Valley’ 극복을 위한 엔젤․벤처 투자유치를 위하여 체계적인 교육과 투자자 매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준비가 부족한 창업기업이 시드머니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엔젤·벤처 투자의 이론 교육부터 자금 운용계획 수립, Exit 전략, 기업의 독창적인 기술 및 시장분석 현황이 나타나는 IR(투자제안서) 자료가 필요하다. 투자자를 대상으로 5분 정도의 정해진 시간 안에 IR발표를 하기 위해서는 설득력 있는 발표 역량과 시간안배 또한 필요하다.
이러한 내용의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이수한 기업은 12월에 개최하는 ‘경남 투자FESTA’에서 참가하여 전국에서 초청한 30여명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를 검토 받는 기회가 주어진다.
경남혁신센터는 또 경남 창업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자금을 모금하여 시제품 등 비금전적 혜택을 자금 공급자에게 보상하는 ‘리워드형’과 주식 등 증권을 수취하고 사업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을 배분받는 ‘투자형’에 참가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본 프로그램은 펀딩 성공 전략 구축을 위한 전문가의 교육과 멘토링을 시작으로 크라우드 펀딩 중개 플랫폼의 개설비 지원 및 펀딩에 필요한 컨텐츠 제작과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SNS홍보 까지 지원하여 11월 한달 간 펀딩을 실시한다.
엔젤·VC 투자유치와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 참가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경남혁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9월 26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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