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최장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액셀러레이팅 기반 창업지원사업(부스타락셀)’이 부산지역 차세대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지역 5개 창업선도대학(경성대, 동서대, 동아대, 부경대, 부산대), 전문 액셀러레이터 콜즈다이나믹스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발굴-육성-투자연계-사후지원의 프로세스를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3년 이내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이며, 지원분야의 제한은 없다. 서류 선발된 팀은 대면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부스타락셀 2018을 통해, 극초기 사업모델 검증과 창업단계별 자금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극초기 단계의 창업자들이 약한 부분인 투자자의 시각과 이에 대한 대응력을 높힐 수 있도록 추가지원 할 예정이다.
특히 1월로 예정되어 있는 데모데이에서 상위 6개 기업에는 액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탈의 투자 연계 및 부산 스타트업 포럼인 단디벤처포럼에서의 IR 프리패스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콜즈다이나믹스가 보유하고 있는 서울의 창업지원 오피스텔에 입주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특전 혜택이 준비되어 있어 자금조달 및 서울 지역 마케팅 거점을 고려하고 있는 스타트업에게 더욱 관심이 집중 될 것으로 보인다.
‘부스타락셀 2016’에 참여했던 리턴박스 윤지근 대표는 “부스타락셀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가진 멘토를 만나면서 비즈니스 모델의 피벗을 진행하였다“며 “초기 사업을 진행하는 스타트업 대표들이 부스타락셀과 같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을 고도화시켰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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